설 연휴를 맞이해 가족들과 영화를 보려고 극장을 갔는데 유령이 눈에 띄어 보게 되었습니다. 큰 기대를 안고 봐서 그런지 조금은 아쉬운 부분들이 있었지만 그래도 이하늬와 박소담의 액션이 기억에 남는 영화였습니다. 내용전개에서 박소담이 또 다른 유령이라는 설정이 초반부터 조금의 힌트라도 있었다면 좋았을 텐데 전혀 유령이라고 생각하지 않았던 인물이라 조금 의아한 부분이 있었지만 그래도 시간이 아깝지 않은 영화였습니다. 누구일까? 1933년 경성 조선을 지배하려는 일본에게 피해를 입혀 온 흑색단이 있습니다. 암호문을 기록하는 통신과 암호 전문기록 담당 박차경이 있습니다. 조선총독부 내에서 암호문을 받아 전달하면 총독부 통신과 감독관 무라야마 준지가 서명 후 허가를 내려 주고 암호 해독 능력으로 다시 '언어'로 ..
광주에서 수많은 사람들이 희생이 있었고 기사를 도와준 택시운전기사와 군인의 신분임에도 불구하고 스스로 인간으로서의 존엄성을 지켜낸 군인이 있었습니다. 끝까지 비겁하지 않기 위해 최선을 다한 기자와 만섭과 그들이 광주를 빠져나갈 수 있도록 도와준 광주 택시운전사들을 보며 울음을 쏟아 냈던 기억이 떠오릅니다. 광주에서 무슨일이? 1980년 5월 광주에서 다른 외부인들은 알 수 없는 엄청난 일이 일어났습니다. 서울에 택시운전을 하며 딸과 함께 살아가고 있는 김만섭입니다. 딸은 주인집아들과 싸우게 되고 딸이 다쳤다며 따지지만 주인집 아줌마는 딸 교육 잘 시키라고 하며 밀린 월세를 빨리 내라고 재촉합니다. 딸과 함께 밥을 먹고 있다 딸의 머리를 묶어주며 이마에 난 상처를 보며 상구랑 싸운 딸을 달래줍니다. 계엄령..
괴물 영화가 개봉했을때 어떤 영화일지 궁금하면서도 정말 이런 일이 벌어질까?라는 의문도 생겼었는데 지금 생각해보면 이런일이 충분히 생길수있다는 것을 느끼게됩니다. 최근 여러가지 바이러스들이 인간의 생명을 위협하는 일도 많아지고 있어 더욱더 불안감을 조성합니다. 늦지 않았다면 지금이라도 지구가 더이상 고통받지 않도록 환경보존에 힘써야해야겠습니다. 주요내용 2000년 주한미군 제8부대에서 독극물인 포즈말린을 그냥 하수구에 부어서 버리라고 지시를 하자 독극물을 그냥 버리면 안되는거 아니냐고 물어보지만 그냥 버리라고 지시합니다. 그리고 그렇게 수십개나 되는 병을 그대로 하수구에 버리게 됩니다. 2년후 한강에서 낚시를 하던 남성은 이상한 생물체를 발견하게 됩니다. 한강다리 에서 자살을 하려는 남성이 있습니다. 그..
사람의 영혼이 바뀌는 소재의 영화는 이미 많이 나왔습니다. 그리고 모두 악에서 천사로 변하는 개과천선하는 스토리가 대부부인인데 "미스와이프"는 평소 생각하지 못하고 소중하게 여기지 않았던 것들을 새삼 소중하게 여길 수 있도록 일깨워 주는 좋은 영화인 것 같습니다. 가족들과 보면 서로의 소중함을 더 잘 알 수 있게 해 주고 부모님께 자식들에게 더 잘해주어야겠다고 생각할 것 같습니다. 줄거리 서울대 출신 변호사 똑부러지고 일을 맡으면 완벽하게 처리 잘하며 능력을 인정받는 변호사입니다. 그러나 이런 완벽한 이연우 변화도 부모님이 일찍 돌아가시고 홀로 힘들게 공부해 성공한 케이스로 오로지 일뿐이며 인간미라고는 찾아볼 수 없는 냉철함으로 똘똘 뭉쳤습니다. 학폭사건의 가해자 변호를 맡아서 가난하고 힘없는 피해자에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