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운대를 배경으로 한 영화 개봉한 지 12년이나 됐지만 여전히 많은 사람들의 기억 속에 자리 잡고 있습니다. 저 또한 해운대를 보고 쓰나미의 위력도 알게 되고 영화에 나오는 가족애를 보며 눈물 훔쳤던 때가 기억이 납니다. 영화관에서 실제로 봤다면 스릴도 있고 감동도 배로 더 컸을 텐데 하는 아쉬움이 남습니다. 쓰나미의 공포 부산 해운대 앞바다 피서객들이 북새통을 이루고 있습니다. 희미는 친구들과 놀러와서도 열심히 공부 중입니다. 그때 남자들이 다가와 함께 놀이할 것을 제안하게 되고 요트에서 남자들과 놀다 담배를 피우려고 배난간에 앉았는데 배가 갑자기 출렁거려 바다에 빠져버립니다. 희미가 바다에서 허우적거리고 있을 때 해상구조대원인 형식이 순찰 돌다 그녀를 발견하고 구해줍니다. 한편 엑스포 개최를 위한 토..
'지금만나러 갑니다' 영화는 이치카와타쿠지의 동명의 소설을 원작으로 한 일본 영화 리메이크입니다. 일본판 '지금만나러 갑니다' 는 400만의 관객을 기록한 히트작품입니다. '러브레터'와도 많이 비교되는 유명한 작품입니다. 유명한 작품이다 보니 한국에서도 많은 관심을 받았던 작품입니다. 누굴 만나? 돈까스를 많이 좋아하는 이남자의 이름은 우진입니다. 우진은 너무나 사랑했던 아내를 먼저 떠나 보낸채 아들 지호와 살아가고 있었습니다. 지호는 매일 아침 기상예보를 보며 비가 오기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왜냐면 비가 오면 돌아온다는 엄마의 약속을 믿고 있었기 때문입니다. 그렇게 오늘도 비를 기다리며 하루를 시작하는 우진과 지호 입니다. 우진은 동네 수영센터에서 일하고 있습니다. 우진과 함께 일하는 동료는 단추구멍을..
영화관에서 직접 관람했다면 하는 아쉬움이 많이 남는 '모가디슈'영화는 실화를 바탕으로 제작된 영화입니다. 모가디슈는 소말리아 수도 이름이며 아랍인들이 항구도시로 발전시켜 그 옛날 각국의 상공업 중심지였습니다. 북한대사관과 한국대사관들이 위험한 곳에서 잠시 한 팀이 되어 서로를 돕는 모습이 인상적이었습니다. 수도를 탈출하라! 1991년 소말리아의 수도 모가디슈 입니다. UN에 가입해 국제 사회의 인정을 받으려 했던 대한민국은 UN회원국이었던 소말리아의 표를 얻기 위해 외교 총력전을 펼치게 됩니다. 소말리아에 도착한 한국대사관 참사관 강대진을 맞이하는 소말리아 한국 대사 한신성이 도착하고 강대진이 가지고 온 선물 확인합니다. 그리고는 강대진에게 혼자 택시를 타고 가라고 하고 선물만 챙기기 바쁩니다. 소말리아..
'암살'영화는 1932년 조선 총독 일본 육군 대장 우가키 가즈시게를 암살했던 실화를 바탕으로 만들어졌습니다. 저를 비롯하여 많은 관객들이 높은 점수를 주었으며 전지현의 연기에 대해 만족하고 호평했습니다. 저 또한 전지현의 색다른 면을 볼 수 있어서 좋았던 영화로 기억에 남습니다. 왜 동지들을 배신해야했는가? 1911년 일본 데라우치 총독과 이완용 앞에서 강인국은 머리를 조아리며 낮은 자세로 금광채굴권 허가를 받으려는 그때 굉음과 함께 폭발이 일어납니다. 그리고 독립투사 염석진이 노리고 있는 데라우치 총독을 총으로 쏘게 됩니다. 염석진도 총에 맞게 되고 두 사람을 놓치게 됩니다. 친일파인 강인국은 총에 맞은 데라우치 총독을 들쳐 없고 폭파된 건물을 빠져나와 자신도 위험한데 자신의 목숨을 걸고 총독을 구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