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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만나러 갑니다' 영화는 이치카와타쿠지의 동명의 소설을 원작으로 한 일본 영화 리메이크입니다. 일본판 '지금만나러 갑니다' 는 400만의 관객을 기록한 히트작품입니다. '러브레터'와도 많이 비교되는 유명한 작품입니다. 유명한 작품이다 보니 한국에서도 많은 관심을 받았던 작품입니다.
누굴 만나?
돈까스를 많이 좋아하는 이남자의 이름은 우진입니다. 우진은 너무나 사랑했던 아내를 먼저 떠나 보낸채 아들 지호와 살아가고 있었습니다. 지호는 매일 아침 기상예보를 보며 비가 오기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왜냐면 비가 오면 돌아온다는 엄마의 약속을 믿고 있었기 때문입니다. 그렇게 오늘도 비를 기다리며 하루를 시작하는 우진과 지호 입니다. 우진은 동네 수영센터에서 일하고 있습니다. 우진과 함께 일하는 동료는 단추구멍을 잘 못 끼운 셔츠를 입고 모성애를 자극하는 모습을 보며 관심을 가집니다. 우진은 어릴때부터 국가대표 수영선수를 노릴 만큼 유망주였지만 뇌에 이상이 생겨 꿈을 포기했어야 했습니다. 그렇게 시간은 흘러 한해가 지나가고 찾아온 여름 우진과 지호가 기다리던 장마가 시작되던날이었습니다. 지호는 비가 오는것을 보고 엄마를 만나러 달려가 보지만 엄마는 보이지 않습니다. 실망한 지호를 달랜 후 집으로 돌아가는길에 믿기 힘든상황이 일어납니다. 터널 한가운데 쓰러져있는 한 여성을 지호와 우진은 발견하게됩니다. 지호는 엄마가 맞다고 이야기하며 쓰러져 있는 여성에게 달려갑니다. 그리고 "엄마 일어나" 라고 우진이 말하며 엄마를 꺠우는데 쓰러져 있는 여성은 지호 엄마이자 우진의 아내 수아였습니다. 그런데 수아는 아무것도 기억이 나지 않는지 지호와 우진을 보고 누구냐고 물어보고 우진이 "엄마"라고 하니 내가 네 엄마냐고 다시 물어보기 까지 합니다. 매일 보고 싶었던 수아가 돌아와 자신의 옆에 있는것을 보고 진짜 살아 있는지 코에 손가락을 대고 숨을 제대로 쉬는지 확인해 봅니다. 지호는 눈을 떳을 때 수아가 옆에 있다는 것이 믿어지지 않으면서도 좋아서 기분좋은 하루를 시작합니다. 지호는 엄마가 죽고 난 뒤로 해보지 못했던 것을 해보고 싶다고 수아에게 이야기합니다. 첫번째 게임을 하는데 수아는 지호를 배려하는 것 없이 냉정하게 게임할때마다 다 이겨버립니다. 그래도 지호는 엄마에게 서운한 기색없이 웃으며 좋아합니다. 지호는 엄마가 만들어준 떡꼬치가 먹고싶다고 하여 수아는 떡꼬치를 만들려고 했는데 기름을 너무 많이 부어 떡이 튀겨지게됩니다. 수아는 우진등에난 상처에 약을 발라주며 서로 어떻게 만나게 된건지 물어보게 됩니다. 고등학교때 부터 같은 반이었고 우진은 수아에게 첫눈에 반하게 됐다고 이야기합니다. 수아가 살아돌아오게된것을 우진친구에게 들키게 되고 우진과 다시 사랑에 빠지게 됩니다. 뒷동산에 올라 자동차영화를 보게되고 한동안 즐거운시간을 보내게 됩니다. 수영을 그만두게 되고 둘이 헤어지게 되지만 수아가 용기내어 우진을 붙잡게 되고 결혼을 하게 됩니다.
원작내용
이치카와 다쿠지의 판타지 연애소설 2003년 쇼가쿠칸에서 간행 되었습니다. 그리고 일본내에서 100만부가 판매되며 큰 인기를 끌고 화제가 되었습니다.' 세상의 중심에서 사랑을 외치다'와 함께 미디어 믹스의 히트작중 하나라고 합니다. 아이오 미오 역에 다케우치 유코 배우, 아이오 타쿠미역에 나카무라시도, 아오이 유우지역에 히아오라 유타가 출연했습니다. 원작의 줄거리는 어느 마을에 사는 아이오 타쿠미는 1년전 사랑하는 아내를 잃고 아들을 홀로 키우고있습니다. 비의 계절에 다시 돌아오겠다는 약속을 남기고 떠난 아내는 아들과 자신앞에 거짓말처럼 나타나지만 예전 기억은 다 잃어버린상태입니다. 세명은 행복한 날을 보내지만 비의 계절이 끝나면 떠냐야 한다는 것을 알고는 서로 힘들어합니다. 6주간 머물다간 미오는 바로 20살의 미오였습니다. 타쿠미가 미오를 만나러 왔다가 다른 남자를 보고 돌아가던 날, 미오는 타쿠미를 보고 쫓아가다가 교통사고를 당해서 의식불명에 빠졌다가 타임슬립으로 29살의 타쿠미, 유우지를 보게 된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