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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에 개봉한 '해적 : 바다로 간 산적'은 800만 명을 넘기며 흥행에 성공했습니다. 그 후로 8년 만에 후속작 <해적 : 도깨비 깃발>이 나왔습니다.  온 가족이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영화이며 굳이 전편을 보지 않아도 이야기가 이어지는 영화가 아니라서 감상하기 좋습니다.

주요 내용

1388년 이성계가 위화도에서 회군했습니다. 최영장군이 출병했으나 이성계에게 패해 붙잡혔습니다. 그리고 고려의 마지막 기둥이 무너졌습니다. 위기를 느낀 장수 일부가 왕실 제물을 가지고 바다로 도망가게 됩니다. 해적들은 왜적 배를 습격해 배에 있는 고기를 뺏어서 먹습니다. 어느 날 왜군의 배가 보이고 습격해서 배안을 아무리 뒤져 봐도 고기는 없었습니다. 해랑과 그 부하들이 화가 나 죽이려 하자 일본 배에 타고 있던 남자아이가 우리는 보물을 찾으러 왔다고 이야기합니다. 해적들은 귀가 쫑긋해져 보물에 관심을 보이며 왜적들에게 보물이 어디 있냐고 물어보게 되고 보물 지도를 찾게 됩니다. 그리고 그 보물지도를 가지고 보물 찾으러 동굴로 들어설 때 우무치가 여기서 자신이 얼마나 천하제일 검이었다며 과시하며 동굴 안으로 들어가게 됩니다. 그때 맞은편에서 소떼가 와서 우무치와 그 부하들은 죽을 뻔합니다. 다행히 코끼리 이를 가지고 낭떠러지 나무에 매달려 살아납니다. 단주 해랑은 여태껏 그냥 받아주었지만 이제는 때가 온 거 같다고 하며 의적들에게 해적이 되겠다고 하면 받아 주겠다고 이야기합니다. 우무 치는 절대로 해적이 되지 않겠다고 안가겠다고 하지만 다른 부하들은 하나 둘씩 모두 일어나 해적이 되겠다고 이야기하며 해랑을 따라 갑니다. 이 모습을 본 우무치는 삐져서 나 혼자 있겠다고 하며 다 가라고 한뒤 혼자 남게 됩니다. 해랑은 지금이라도 데리고 와야하는지 혼자 두고온 우무치가 걱정이 되어 신경을 쓰게 됩니다. 해적들과 의적들은 배에서 거하게 잔치를 하고 모두 잠이 들었을때 막이가 상아를 훔쳐 배에서 육지로 나오게 됩니다. 이를 알아 챈 해랑은 상아를 찾기 위해 다시 육지로 오게되고 우무치를 찾아 냅니다. 우무치와 해랑이 싸움을 하게 되고 상아가지고 왜 도망갔냐고 물어보니 우무치는 자기가 가지고 온게 아니라 막이가 훔친거라고 이야기하게 됩니다. 해랑과 우무치는 함께 막이를 찾아 나서게 됩니다. 한편 막이는 상아를 팔기위해 상인을 찾아가게 되고 전설에 대해 이야기 해줍니다. 이성계가 위화도에서 회군하게 되고 최영 장군도 패퇴했지만 위대한 장수가 앞날을 도모 하기위해 내방고에서 황금을 모아내고 내부시에서 귀물을 쓸어담아 이성계에게 주지않고 군자금으로 써서 고려를 재건 하기로 했다는 이야기를 해줍니다. 흥수와 해적단들은 보물을 찾기 위해 떠납니다. 해적들은 목숨을 걸고 바다로 들어가게 되고 드디어 은병을 찾게 됩니다. 그런데 우무치가 은병만있고 금절편이 없다는 것에 의아해하고 금절편을 찾습니다.  그때 흥수는 포화로 은병이 있는곳에 오게 되고 해랑과 무치는 흥수와 싸우게 됩니다. 부흥수와 우무치는 예전에 군인시절 부상자들을 다죽이고 진군하여 적장의 목을 가지고 왔습니다. 주상은 흥수에게 적장의 목을 가지고 오면 탐라의 왕을 약속했습니다. 우무치는 인간이 아닌 자가 왕이 될 수 없다며 흥수를 포박하려 합니다.

등장인물

강하늘 - 우무치 역 - 주인공이고 요즘 연기를 잘하는 배우로 핫한 강하늘이 맡았습니다. 고려 제일검이지만 흥수와 얽힌 사연 때문에 예기치 않게 해적선에 눌러앉게 되는 의적단 두목입니다. 군인일 때 인간이 아닌 자가 왕이 되지 않도록 저지했던 인물입니다.

한효주 - 해랑 역 - 바다를 평정한 해적단의 단주로 온 천하에 무섭기로 명성이 자자합니다. 강한 성격과 수려한 외모와 카리스마, 리더십도 뛰어나고 칼솜씨도 뒤처지지 않는 실력자입니다. 한효주 배우는 액션은 이번 영화가 처음이라고 합니다.

이광수 - 막이 역 - 싸움도 못하고 그저 키만 큰 해적 말단이지만 꿈은 해적왕이 되는 것입니다. 어릴 때 왜적들에게 끌려가 힘든 삶을 살았고 이제는 편하게 살고 싶어 합니다.

권상우 - 부흥수 역 - 군인일 때 주상이 적장의 목을 가지고 오면 탐라의 왕을 시켜주겠다고 하여 자신의 부하들도 직접 손으로 죽이며 적장의 목을 가지고 왔습니다. 출세옥과 재물욕으로 뒤덮인 잔인한 인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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