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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스위치'처럼 나의 선택으로 삶이 달라진다면 여러분은 어떤 선택을 하게 될까요? 저는 중학교 때 시절로 돌아가 내가 하고 싶었던 일을 멈추지 않고 계속 공부하고 한 분야에 인정받는 최고가 되고 싶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누구나 살면서 선택의 갈림길에 서게 되는데 그 선택은 누가 대신해주지 않습니다. 자신이 직접 선택한 것이기에 잘된 선택이든 잘못된 선택이든 본인이 감수해야 할 것입니다.

어떤 이야기?

박강은 대한민국 톱스타이자 스캔들메이커입니다. 눈뜨자마자 연애기사가 뜨고 박강이 저지른 일을 뒷수습하며 책임지는 매니저이자 친구 조윤이 있습니다. 톱스타라 여기저기에서 러브콜은 계속 오게 되고 화려한 삶이지만 배우로서의 열정은 꺼져버린 지 오래입니다. 대사도 못 외워 임금역할을 하면서 손바닥에 적어 커닝하며 대사를 읽듯이 엉망진창 연기를 펼치지만 감독은 박강에게 아무 말 못 하고 스태프들에게 화풀이를 하게 됩니다. 이런 발연기로 영화를 찍었는데도 박강은 남우주연상을 받는 천만배우가 됩니다. 그러던 어느 날 크리스마스이브날 조윤에게 크리스마스 이브날이니까 함께 술마시자고 권하게되고 조윤은 가족들과 보내야한다고 말하지만 박강의 간절한 부탁에 어쩔수없이 이둘이 자주가서 먹는 음식점으로가서 술을 마시게 됩니다. 박강과 조윤은 함께 연극무대에서 연기를 하며 힘든시간을 보냈습니다. 그러던 어느날 영화 오디션을 보러 가게 되고 박강은 자신이 좋아하던 여자친구 수현이 유학 간다는 소식을 듣고도 그녀를 붙잡으러 가지 않고 오디션을 보게 되고 오디션에 합격하여 지금의 대 스타가 된 것입니다. 조윤과 술을 먹으며 만약 그때 오디션을 보지 않고 수현을 붙잡으러 공항에 갔다면 어떻게 됐을까?라는 이야기를 하게 됩니다. 톱스타가 되기까지 박강은 포기한 것도 많았습니다. 쓸쓸한 기분에 잔뜩 취한 채 크리스마스트리를 장식한 특별한 택시를 타게 됩니다. 택시기사는 박강 같은 톱스타를 태워 영광이라고 하며 모든 것을 다 가졌으니 행복하겠다고 하며 박강에게 행복하냐고 묻습니다. 박강은 시원찮은 대답을 하게 되고 택시기사는 선택을 바꿔서 살면 어떨지 물어보게 됩니다. 박강은 쓸데없는 이상한 소리를 한고 느끼고 택시에서 잠이 들게 됩니다. 잠에서 깨 눈을 뜨니 수현과 두 아이들이 반깁니다. 박강은 원래 살던 집으로 찾아가게 되는데 다른 사람이 살고 있습니다. 박강은 아직도 자신이 톱스타인 줄 알고 있습니다. 박강은 점점 아이들과 수현 그리고 대역 배우의 삶에 익숙해져 가고 톱배우가 되어있는 조윤을 만나 놀라게 됩니다. 돈이 없는 박강은 조윤매니저로 취업해 조윤을 도와주고 단역배우역할을 맡게 되면 혼신의 힘을 다해 매소드 연기를 펼치며 배우로서의 열정을 태웁니다. 예전 톱스타 일 때 박강의 모습과 지금 단역배우 일 때의 모습을 비교하며 생각에 잠깁니다. 앞으로 박강의 인생은 어떻게 펼쳐질까요?

 

누가 나오지?

박강역 권상우 영화배우는 한남대학교 미술교육학 학사 전공하고 1998년 군 제대 후 모델로 활동을 하였으나 무명 시절을 보냈습니다. 그러다  2001년 MBC드라마 '맛있는 청혼'으로 데뷔했습니다. 인터넷 소설을 원작으로 만든 로맨틱 코미디 영화 '동갑내기 과외하기'를 통해 얼굴을 대중에게 알리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제40회 대종상영화제 신인남우상을 받았습니다. 그리고 제41회 대종상영화제에서 '말죽거리잔혹사'에서 남자인기상을 수상했습니다. 

수현역 이민정 영화배우는 성균관대학교 연기예술학 수료했으며 연출을 하다가 지도교수 눈에 띄어 연극을 한 것을 ㅖ기가 되어 연기에 입문하게 되었습니다. 이후 장진의 '아는 여자'로 영화에 데뷔했습니다. 첫 주연작인 '포도나무를 베어라'영화에서 1인 2역을 소화했는데 두 인물 간의 차이를 두기 위해서 각기 다른 렌즈를 착용하고 연기를 했다고 합니다. 2010년 제21회 청룡영화상에서 신인여우상을 수상했으며 2010년 제47회 대종상영화제에서도 신인여우상을 수상했습니다. 2003년 여고괴담 3-여우 계단을 통해 얼굴을 알리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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